부산시-BISTEP,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확대 기업 간담회

부산시-BISTEP,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확대 기업 간담회

기사승인 2026-03-12 12:20:26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확대 기업 간담회에서 김영부(왼쪽 다섯번째) BISTEP 원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3.12. BISTEP 제공.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지난 10일 지역 첨단기술 선도기업인 소나테크, 대양전기공업와 함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첨단전략기술이란 산업통상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정되며 공급망 안정화 등 국가·경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국민경제적 파급효과가 현저한 기술이다. 

현재 반도체(8), 디스플레이(4), 이차전지(3), 바이오(2), 로봇(1), 방산(1) 등 6개 분야 총 19개 기술이 지정돼 있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기술 보유기업은 전략산업 설비구축 및 R&D 투자에 대한 신속한 인허가 처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인력·정보의 우선 지원, 해외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지도·자문 등 전방위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산 소재 방산 분야 기업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현장 수요 파악과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국가첨단전략기술 신청 컨설팅 지원, 해양 특화 시험·검증 인프라 확보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BISTEP은 이를 적극 반영해 지역 기업에 특화된 실효성 있는 육성·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은 기업에게는 도약의 기회이자 부산시에게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증명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해양이라는 시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부산 소재 방산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