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비상진료체계 유지…건강보험 지원 연장”
정부가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 지원을 한달 간 연장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오전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응급·중증환자 가산 확대,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 등 매월 약 190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향후 비상진료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건강보험 지원을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군의관·공보의 파견 현황 및 추가 배치 계획도 논의했다. 의료 수...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