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까지 확산한 ‘붉은누룩’ 공포…국내 수입된 제품 없다
최근 일본에서 한 제약사가 만든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먹고 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대만 정부도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나섰다. 현재까지 국내에 수입된 제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해당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한 결과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면서 “식약처는 대만에서 회수 중인 붉은 누룩 제품이 국내 수입되지 못하도록 수입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원료를 사용한 자국 내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