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4일 전공의 사법절차 시작…“응급실 뺑뺑이도 책임”
정부가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인 29일이 지나면, 오는 3월4일 본격적인 사법절차가 진행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오늘이 전공의 복귀의 기한”이라며 “오늘까지 복귀하면 여러분(전공의)들이 근무지를 이탈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상위 100개 수련병원 소속 9267명의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정부는 이 가운데 명령을 받고도 복귀하지 않은 상위 57...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