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 정원 발표 눈앞인데…정부-의협, 샅바싸움만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달 중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규모를 확정해야 하는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4차 의료현안협의체를 개최했다. 김한숙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사 인력 확대는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숙원 정책”이라며 “의협이 지역 필수의료 살리기에 동참해 왔던 것처럼 의사 인력 확대정책에도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