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보조금 축소…지원 기준 변경에 "품질 저하 우려"
새해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 부담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상한 가격이 올해 6000만원에서 내년 55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무공해자동차 전환 가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기차와 관련해서는 보조금 규모 축소와 전기차 상한 가격의 하향 조정 방침을 밝혔다. 우선 정부는 내년말까지 전기‧수소차를 현재의 두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