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풀려진 공포가 만든 ‘혐중’… 청년 불안 먹고 자라는 혐오 [쿠키청년기자단]
“차이나 아웃! 반(反)국가 세력을 척결하라!” 지난달 서울 명동 일대가 청년들의 목소리로 들끓었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이른바 ‘혐중’ 정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 이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반대 시위가 이어졌고, 온라인에서는 혐오 표현이 아무렇지 않게 소비되고 있다. 집회에 참석한 대학생 김상훈씨(25·가명)는 “중국인이 대거 들어오면 범죄가 늘고 한국 사회가 위험해질 것”이라며 “단순한 감정적 반감이 아니라 안전을 지키려는 조치”라고 주... [차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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