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전문인력 활용해 지역소멸 막자…정년 유연화 촉구
정년 연령을 지방정부와 기업이 지역별 특성과 인구 구조, 산업 여건을 고려해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정일(광양2, 민주) 의원은 지난 9일 제393회 전남도의회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고령 인력 활용과 지속고용을 위한 정년 유연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 의원은 “지방은 청년층 유출과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이미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특히 지방의 중소기업·농어촌 등은 고령 인력 의존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년 이후 안...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