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매몰 근로자 구조 최우선…행정력 집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광주시는 12일 오전 7시 30분, 광주대표도서관 건축 붕괴사고 현장에서 강기정 본부장 주재로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열고, 매몰 근로자 2명을 찾는데 최우선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붕괴 사고로 매몰된 현장 근로자 4명 중 2명은 구조했으나 사망했고, 나머지 2명은 수색 중이다. 소방 등 인력 425명과 장비 93대를 투입해 밤샘 구조작업을 펼쳤으나, 얽히고설킨 구조물과 추가 붕괴 우려 때문에 구조작업이 더딘 상황이다. 이에 따라 12일 설... [신영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