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자연재해 인정…특별재난지역 선포되나
벼멸구 피해가 재해로 인정될 것으로 보이면서, 해남, 장흥, 영암, 강진군 등 전남지역 일부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멸구가 과거에 관행적으로 일어났던 그런 피해 정도가 아니고 이번에는 폭우가 쏟아질 때 갑자기 더 많이 주저앉은, 기상재해와 겹친 재해 피해”라며 “국회의원들께서도 함께 노력해, 다행히 오늘 농해수위 국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께서 ‘재해로 인정한다’고 밝혔다”면서 환영했다. 또 “농업 재해 피해...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