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공동상해 혐의로 김모(20)씨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1월 17일 오전 3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 모 식당 앞에서 윤모(25)씨를 때려 전치 2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김씨 등은 식당 안에 있던 윤씨가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밖으로 불러낸 뒤 집단폭행했고 윤씨가 기절했는데도 계속 폭행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