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경찰서 정문 폭발물 신고 소동… 차량 위치추적기 오인

수서경찰서 정문 폭발물 신고 소동… 차량 위치추적기 오인

기사승인 2015-02-07 15:19: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서울 수서경찰서 정문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57분쯤 신원 미상의 신고자가 수서경찰서 정문 왼쪽 담 밑에 검은색 담뱃갑 크기의 수상한 물체가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소방서, 군과 협조해 진위 파악에 나섰다. 그러나 폭발물 탐지견과 엑스레이 등으로 1시간
가량 확인한 결과 해당 물체는 일반적인 차량용 위치추적기로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위치추적기를 회수한 뒤 철수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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