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대표, 200억원대 주가 조작… 결국 구속

스포츠서울 대표, 200억원대 주가 조작… 결국 구속

기사승인 2015-02-11 09:22:57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스포츠서울 김광래(52)대표가 자사 주식을 단타로 사고 팔면서 주가를 조작해 수백억원을 챙겼지만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조재연 부장검사)은 11일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 대표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김 대표는 자사인 스포츠서울의 주식을 반복적으로 사고 팔며 200억원대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곧 김 대표를 기소할 예정이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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