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사자에 물려 사망한 사육사 유족 찾아 위로… 순직처리 검토

박원순 시장, 사자에 물려 사망한 사육사 유족 찾아 위로… 순직처리 검토

기사승인 2015-02-12 19:34: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자에 물려 사망한 사육사 김모(52)씨의 유가족에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위로를 전했다.

박 시장은 12일 오후 5시29분쯤 고인이 안치된 건국대병원에 도착해 유가족에게 “황망한 마음을 가눌 수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박 시장은 “사고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예우에 맞게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사고 조사 후 어린이대공원과 시설관리공단 측과 협의를 거쳐 김씨의 순직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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