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눈에 띄게 풀리는 정체… 서울-부산 4시간20분

고속도로 교통상황, 눈에 띄게 풀리는 정체… 서울-부산 4시간20분

기사승인 2015-02-19 22:4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설날인 19일 오후 10시를 넘기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승용차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갈 경우 4시간 20분이 걸린다. 서울까지의 출발지별 예상 소요 시간은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50분 등으로 평소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크게 줄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등 15.29㎞ 구간에서 시속 20㎞ 안팎으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13.56㎞에서 병목현상을 빚고 있다.


오후 10시에 승용차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했을 때 도착지별 예상 소요 시간도 7시 무렵보다 단축됐다.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2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등 3.63㎞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칠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 북창원나들목∼창원분기점 등 23.21㎞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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