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작대교 도로포장 정비를 위해 오는 5일 22시부터 11월 30일(월) 12시까지 상, 하행선 총 6개 차로 중 1개 차로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동작대교는 1984년 우리나라 최초로 차량과 지하철(4호선)이 같이 다니는 교량으로, 건설된 지 31년이 지나 포장의 노후도가 심각해 이번에 전면 재포장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공사는 단계별로 상하행선 양방향 3차로 중에 3차선 교통통제를 시작으로 2차선, 1차선 등 순차적으로 포장공사를 시행한다.
시는 동작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혼잡 구간을 피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