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월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2주 동안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예약판매를 실시한 결과 2만6000여 대가 예약돼 갤럭시 S6 시리즈보다 20% 정도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예약 고객 10명 중 7명은 32GB 모델을 구매했으며 3명은 64GB 모델을 샀다. 32GB가 64GB에 비해 4만원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 필요 시 마이크로SD로 확장도 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구매 고객 10명 중 6명은 갤럭시S7을, 4명은 갤럭시S7엣지를 구매했다.

10일까지 사전 예약을 완료한 구매 고객은 기어 VR 또는 무선 충전 배터리팩 중 하나를 받게 된다. 또 11일부터 18일까지 갤럭시S7시리즈를 구매한 뒤 삼성페이에 등록하는 고객은 삼성정품 뷰커버 또는 5만원 상당의 급속무선충전기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구매권을 받게 된다.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한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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