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CJ그룹은 유네스코가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한 2016 글로벌 에듀케이션 스킬 포럼(Global Education Skills Forum)에서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소녀 교육 사업 활용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체결 행사에는 에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민희경 부사장, CJ E&M 전략기획실 이상길 부사장이 참석했다.
CJ그룹이 만든 ‘레인보우 루비’는 주인공 소녀 루비가 자신의 인형들이 살아 움직이는 레인보우빌리지에서 다양한 직업 관련 체험을 하는 3D 애니메이션이다. CJ그룹은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취학 전 소녀들이 미래의 희망을 꿈꾸고 적절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교훈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최근 전세계 소녀와 젊은 여성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환경 조성을 위해 소녀 교육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CJ그룹은 2014년부터 유네스코와 소녀교육 후원 협약을 시작한 바 있다.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