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한국인의 마룻바닥은 물걸레 청소기가 필요하다. 청소기를 돌려도 물걸레로 닦아야 먼지가 깔끔하게 제거된다. 오토비스의 물걸레 청소기는 기존의 제품과 다르게 물걸레에 특화된 청소기다. 여기에 걸레질을 하려면 허리를 못 펴고 구부려서 팔과 손힘을 실어야 하는 주부들의 고충도 해결해 준다.


박스를 열어보면 사각형의 청소구와 몸체, 손잡이 세 부분으로 되어 있어 직관적으로 조립하기 쉽다. 물걸레는 포장이 되어 있고 처음부터 살짝 젖어 있어 바로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 물 양이 적으면 조금 적셔서 사용하면 된다. 작동 버튼을 누르면 앞뒤로 1분에 1000회 이상 왕복하는 청소구가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준다. 왕복운동이 빠른 만큼 소음은 조금 큰 편이다. 무선이라 선이 없어 편하다. 2시간 충전하면 60분 정도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 성능이 좋고 전력 소모가 적다.


오토비스는 허리를 펴고 물걸레질을 할 수 있게 고안됐다. 서서 쓱쓱 밀면 물걸레질이 된다. 먼지를 쭉 밀어내기 때문에 먼지를 한 구석으로 밀어내 닦아내기만 하면 되어 편리하다. 일반 진공 청소기는 미세먼지 필터가 달려있지만 빨아들인 먼지가 여과기를 통해 일부는 날아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렇게 되면 청소가 끝나면 먼지가 내려앉는다. 물걸레 청소기는 먼지를 닦아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날릴 걱정이 없다.


때문에 물걸레 청소기를 먼저 밀고 일반 청소기를 밀면 작은 먼지까지 싹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기자가 그렇게 하니 매우 상쾌한 느낌이 들었다. 진공 청소기를 보완해 주는 서브로 쓰면 매우 좋고, 이 제품 하나만 잘 써도 청소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청소포는 일회용으로 한 번 청소 뒤 바로 버릴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제품은 주변 백화점, 이마트 매장이나 홈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청소구에 부착할 낱개 물걸레 청소포도 따로 판매한다. 이마트나 온라인몰에서 25개입으로 포장된 일회용 물걸레 청소포를 구매할 수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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