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 "명품 유치 잘 진행 중...3대 명품도 논의 중""

"이부진 사장 "명품 유치 잘 진행 중...3대 명품도 논의 중""

기사승인 2016-03-25 13:40: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5일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명품 유치에 대해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그랜드오픈 개최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이 사장은 이같이 말하고 향후 브랜드 유치 절차에 대해 낙관했다.

이 사장은 "각 분야에 진행된 저희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처음 저희가 계획하고 말씀드렸던 600여개 브랜드에서 현재까지 580여개의 브랜드 유치를 성공했고, 앞으로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해서 브랜드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루이뷔통, 샤넬, 에르메스 등 3대 명품 브랜드 유치 관련해서도 "잘 진행되고 있고 계속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면세점 신규특허 확대안에 대해서는 "각계 각층의 좋은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희들은 지금까지 하던대로 최선을 다해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정부로부터 특허허가를 받아 현대산업개발과 신라가 합작해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면세점63이 신규 출범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신세계와 두산이 신규 특허허가를 받았다.

계속 현대산업개발과 합자를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계속될 것"이라며 추가 신규면세점에 나오면 합작으로 참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기 때문에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을 돌렸다.

이어 이 사장은 7층 지역특산관에 들러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현황을 둘러봤다. 이 사장은 어떤 상품이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지 물어보고 판매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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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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