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AK플라자는 오는 7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피셜 할리데이(OFFICIAL HOLIDAY by KOON)’, 8일 홍대 와이즈파크 4층에 ‘태그 온(Tag On)’ 등 신규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2곳을 각각 그랜드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AK플라자 관계자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문점을 신사업 모델로 내세운 이유는 백화점업계의 저성장 지속, 유통채널 포화에 따른 시장경쟁 심화 등 국내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침체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오피셜 할리데이’는 디자이너 브랜드 전문점으로 연면적 1029m²(312평) 규모의 5개층으로 구성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의류, 잡화, 코스메틱, 생활소품 등을 직접 디자인 및 생산해 독자적인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티셔츠, 팬츠, 드레스, 재킷 등 4만원~20만원대까지 해외 브랜드 편집매장 보다 합리적이다.
오피셜 할리데이에 참여한 디자이너 브랜드는 인스타그램에서 10만명이상 팔로우를 보유한 아더 에러(ADER ERROR)를 포함해 해프닝(HAPPENING), 미스치프(MISCHIEF), 프리마돈나(FLEAMADONNA), 에이치 블레이드(HEICH BLADE), 비슬로우(BESLOW), 디마인드(DMIND), 렉토(RECTO) 등 총 18개이다.
8일 홍대 와이즈파크 4층에 오픈하는 ‘태그 온’은 국내외 브랜드 중 최고 가성비 상품만을 선정해 제공하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문점이다. 홍대를 찾는 20~40대 여성이 주요 타깃이다. 연면적 1510m²(457평) 규모의 4층 매장 전체에 리엔베이크 마니컵케이크 카페(미각), 디퓨져(후각), 디자인 조명(시각), 블루투스 스피커(청각), 천연화장품(촉감) 등 5감 만족 라이프스타일 소품부터 캐주얼, 유니섹스, 애슬레져, 주얼리, 스니커즈, 가방 등 패션소품까지 원스톱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그 온은 편집샵 개념과 달리 특성화된 제조업체를 바이어가 직접 선택해 최고 가성비 상품만을 입점시킨다. 생산업체에서 직접 제조한 상품부터 명품브랜드 병행수입 상품까지 모두를 바이어가 직접 선택한다. 태그 온 상품은 의류 및 잡화를 기준으로 2만~5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다.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모바일 채널 판매를 진행하는 등 옴니채널 마케팅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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