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 따르면, 앞머리 전용 헤어롤을 비롯해 고데기, 헤어 드라이어 등 올해 헤어 기기 매출이 지난 해 동기간 대비 약 110% 상승했다. 셀프 뷰티족들의 관심이 네일 케어나 피부 관리 등 간단한 홈 케어 제품에서 헤어 스타일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커들의 한국 헤어 케어 및 스타일링 제품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올해 초 입점한 열 방식 헤어롤 ‘스타롤’은 최근 일주일 매출이 무려 30배나 증가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들의 대표 쇼핑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유닉스 테이크아웃 미니 헤어 기기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120% 상승했다.
특히 지난 4월 1일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입점한 '보다나 봉고데기'는 1주일 새 매출이 28배나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히트상품인 '보다나 봉고데기'는 문화창조융합센터가 KCON 2015 LA 컨벤션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상으로 진행한 멘토링을 계기로, 올리브영MD와 함께 기존 제품을 개선해 최근 입점까지 하게됐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헤어 기기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스타롤’, ‘보다나’ 등의 중소기업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바비리스, 유닉스 등의 유명 브랜드 제품 라인도 꾸준히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또,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하면서 헤어 기기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해 접근성도 높여가는 추세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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