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남성 위한 '멘즈 위크' 열어

신세계, 남성 위한 '멘즈 위크' 열어

기사승인 2016-04-11 16:22:07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신세계는 오는 13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패션의 계절 봄을 맞아 쇼핑에 나서는 남성들을 위한 ‘멘즈 위크’를 열고, 남심 잡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13일부터 17일까지 남성장르에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남성들을 위한 봄 인기 의류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헨리코튼 점퍼 22만원, 이지크 점퍼 15만원, 로가디스 수트 39만원, 에피그램 니트 8만9000원, 맨투고 스태디움 점퍼 15만원, 티아이포맨 바지 5만9000원, 멘즈퍼니싱 클러치+카드지갑 세트 18만9000원, 클럽캠브리지 재킷을 17만9000원에 판매한다.

해마다 남성들의 매출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봄 시즌인 3월과 4월 남성 매출 비중은 5년간 꾸준히 증가해 2015년 처음으로 30%를 넘어섰으며, 올해 들어서는 32%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봄옷을 구입하는 10명 중 3명은 남성인 셈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남성들이 시즌이 지난 후 할인행사를 통해 의류를 구매하고, 혹은 날씨의 변화에 따라 옷이 필요할 때만 쇼핑에 나서는 예전과 달리 새로운 시즌의 신상품이 나오는 시기에 옷을 구매하는 추세가 두드러졌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강남점에서는 클래식 수트부터 캐주얼 셔츠까지 남성 패션 의류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남성 그룹전’이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며,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13일부터 17일까지 마에스트로, 헤지스, 일꼬르소, 닥스신사, 질바이질스튜어트 등이 참여하는 ‘남성 LF 그룹전’도 펼쳐진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까날리에서는 스타일링 전문가와 개인의 체형에 맞춘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마련하고, 캠브리지, 킨록앤더슨, 닥스에서는 자신 체형에 꼭 맞춘 수트를 특가로 가질 수 있는 수트 맞춤 서비스도 진행한다. kuh@kukinews.com

[쿠키영상] 생고생이 보이네! 장동민-유상무-장수원 등 ‘렛츠고 시간탐험대3’ 기대!

[쿠키영상] '날 보러 와요' 연기 부담 드러낸 강예원, 하지만 개봉 반응은 “신들린 연기 스크린 압도”

[쿠키영상] 자리 빼앗는 바다사자 "텃세 세네!"


"
kuh@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