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GS리테일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이달 18일 두발케어상품브랜드 ‘트리콜로지스트리’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에서 모두 판매된다.

‘트리콜로지스트리’는 모발학자, 두피모발관리사를 뜻하는 ‘트리콜로지스트’와 나무를 뜻하는 ‘트리’의 합성어다.
샴푸, 트리트먼트, 수딩워터 총3종으로, 각 상품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나무 추출물을 함유해 두발 케어를 실시한다.

‘스칼프퓨리파잉샴푸’는 자작나무 수액을 주원료로 사용해 두피 노폐물을 제거하고 영양 흡수율을 높이도록 개발됐다. ‘헤어리페어트리트먼트’는 바오밥나무의 씨 추출물을 주 원료로 수분보충과 영양공급을 통해 모발의 윤기와 탄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상품이다. 대나무 수액이 주원료인 ‘스칼프 수딩워터’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후 잔여 노폐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보호막을 형성할 수 있도록 두피부터 모발까지 헹궈주면 된다.

3종의 두발케어 상품에는 주원료 외에도 두발의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모링가나무 추출물과 면역력 향상과 항균에 효과가 있는 티트리, 피톤치드를 함유해 보습효과와 함께 두피를 맑게 유지해주는 솔싹 추출물이 모두 함유되어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제조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비식품 차별화 상품의 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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