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아이디어 육성해 사외벤처 세운다

LG전자, 임직원 아이디어 육성해 사외벤처 세운다

기사승인 2016-05-16 10:37:57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LG전자는 최근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부문에서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 2개를 사외벤처(에이캔버스사, 인핏앤컴퍼니사) 형태로 분사시켜 사업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관련 특허 및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전문가들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이캔버스사(Acanvas)는 ‘디지털 갤러리’ 프로젝트를 사업화한다. ‘디지털 갤러리’는 수백만 점의 그림이 있는 콘텐츠 플랫폼과 연계, 전용 디지털 액자 하나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전용 디지털 액자는 기존 액자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충전 후 선을 감추는 기능이 적용됐고, 인테리어에 따라 프레임 교체가 가능하다.

인핏앤컴퍼니사(Infit&Company Inc.)는 ‘분자영상진단 기기’ 프로젝트를 사업화한다. ‘분자영상진단 기기’는 방사선을 사용하는 대신 근적외선으로 조직내 염증 정보를 영상화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2개의 사외벤처로 이동하는 직원들이 3년 내에 언제든 회사로 돌아올 수 있는 제도도 마련했다. 이는 도전을 적극 장려하고 도전 경험을 통해 얻은 혁신 DNA를 사내에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다. kuh@kukinews.com

[쿠키영상]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예고편 저예산 패러디

[쿠키영상] 입 삐죽이며 울음 참는 아기...'누가 이 애기를 울렸나요?'

[쿠키영상] "쓰담쓰담 해주세요~" 다이버에게 애교 부리는 '순둥이' 상어
kuh@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