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측근 “국제로터리대회 참석, 하회마을 방문 정치적 행보 아냐”

반기문 측근 “국제로터리대회 참석, 하회마을 방문 정치적 행보 아냐”

기사승인 2016-05-20 10:18:55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측근이 국제로터리세계대회 참석과 안동 하외마을 방문이 정치적인 행보가 아니라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다음 주 방한 기간에 있을 국제로터리세계대회 기조연설과 하회마을 방문이 갑작스레 등장한 일정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반 총장은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포럼(25~27)과 경주에서 개최되는 유엔 DPI/NGO 콘퍼런스(5.30~6.1) 등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며 애초 방한 계획 발표 때 없던 2개 일정이 추가되며 정치적인 의도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김 차장은 주요 행사 위주로 발표하는 과정에서 빠졌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말 추진하다 무산된 북한 방문은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대화촉진에 도움 된다면 언제든지 방북할 용의가 있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해 여건이 무르익으면 언제라도 방북할 것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작년에 무산된 이후 진전된 게 없다"고 말했으며, 나아가 올해 들어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실험까지 있었다고 덧붙여 상황이 더 좋지 않음을 내비쳤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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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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