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유럽의 차세대 방송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현지 시각 26일부터 이틀간 유럽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SES 인더스트리 데이(SES Industry Day)’에 참가해 LG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OLED65E6)로 HDR(High Dynamic Range) 위성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연했다.
LG전자가 시연한 HDR 위성방송은 HLG(Hybrid Log Gamma) 규격을 사용한다. HLG는 英 BBC, 日 NHK 등이 주도하고 있는 HDR 방송 규격이다.
HDR는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해 현장에서 직접 보는 듯한 생생함을 구현한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어 HDR 효과를 극대화한다.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