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면세점, 줄줄이 1분기 영업적자 기록

신규면세점, 줄줄이 1분기 영업적자 기록

기사승인 2016-05-30 10:06:56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지난해 말 문을 연 갤러리아면세점63과 HDC신라, SM 등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모두가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문을 연 갤러리아면세점63은 올해 1분기 80억원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재고 비용, 임대료 등 초기 비용 부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HDC신라면세점도 갤러리아면세점63과 마찬가지로 1분기(지난해 12월~2월) 50억원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SM면세점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하나투어의 올 1분기 면세점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67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kuh@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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