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KUST(Kookmin University Solar car Team) 팀의 차량 차체 무게는 신생우량아 몸무게인 4.5kg. SK케미칼 스카이플렉스를 사용해 종전보다 70%나 무게를 줄인 덕분이다. KUST 팀의 기존 알루미늄 차량은 차체 무게가 15kg였다.
대회 우승 차량에 적용된 프리프레그는 탄소섬유, 유리섬유, 아라미드 섬유 등에 에폭시 수지,
열가소성 수지 등을 합침 시켜 만든 탄소 복합소재. 강철보다 10배 더 단단하면서도 무게는 강철의 1/4에 지나지 않아 차량 경량화 소재로 완성차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KUST팀의 차량 혼(魂)은 4.5kg의 차량 무게에도 불구하고 80km/h의 주행에도 안정적인 차체 강성으로 알루미늄이나 유리섬유(glassfiber) 차체의 경쟁 차량들을 제치고 가속성능 부문 1위(150m 8.614초 주파), 주행성능 부문 2위(45km 1시간 2분 주파)를 기록,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KUST팀 회장 이원규 학생(국민대 자동차공학과 3학년)은 “우승의 가장 큰 요소는 컴팩트한 설계와 SK케미칼의 탄소복합소재 스카이플렉스?를 차체에 적용해 경량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스카이플렉스?를 통해 2016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우승에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kuh@kukinews.com
[쿠키영상] 전기 없는 마을, '에코 쿨러(Eco-Cooler)'로 무더위 이긴다!
[쿠키영상]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는 당나귀들
[쿠키영상] '미스 맥심' 모델 정연의 탄탄한 복근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