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원티드’ 2회는 전국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1회가 기록한 5.9%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원티드’에서는 아들 현우를 찾기 위해 리얼리티 쇼를 시작한 정혜인(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운빨로맨스’는 8.0%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지난 22일 방송에서 기록한 9.2%보다 1.2% 포인트 하락해 ‘원티드’와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