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이 현재 약 6시간째 수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24일 오전 1시55분쯤 자택에서 목을 맨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 오전 2시24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후송된 김성민은 오전 5시35분쯤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 수술 진행현황 안내판에는 오전까지 김성민이 수술 중인 것으로 나와 있다.
앞서 이날 김성민은 자신의 아내 A씨와 말다툼 후 홧김에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다툼 당시 아들 B씨가 경찰에 신고해 상황이 종료됐으나, 김성민의 아내는 평소 김성민이 술을 먹으면 '죽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경찰에 신변 확인을 요청했다. 다시 자택을 찾은 경찰이 김성민을 발견하고 병원에 이송 조치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