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아는형님’에 재등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모으고 한류스타가 돼 돌아온 황치열이 복학생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이에 강호동은 크게 반가워하며 “내가 유학을 보냈는데, 유학을 왜 보냈느냐 하면 중국에서 길을 먼저 닦아놓으라고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치열은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황치열은 "이렇게 떠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찢어진다"며 "그러나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기 위해 유학길에 올랐으니 양해 부탁드린다. '아는형님'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