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놀자 “말레이시아 인기 비결? 현지인 같은 외모 덕분”

‘컬투쇼’ 놀자 “말레이시아 인기 비결? 현지인 같은 외모 덕분”

기사승인 2016-07-11 00:00:00

그룹 놀자가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놀자는 10일 오후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쇼 뮤직 페스티벌’ 공개방송에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두시탈출 컬투쇼’는 지난 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된 ‘금동천마상’ 제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놀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프(JUMP)’, ‘챔피언’ 등 2곡을 선보이며 팀 이름에 걸맞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컬투는 “말레이시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정도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들었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놀자는 “저희도 잘 모르겠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현지인 같은 외모 덕분이 아닐까”라며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놀자는 2014년 싱글 ‘소 하이(So High)’로 데뷔, 유니크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이 돋보이는 4인조 그룹이다. 국내 활동 외에도 중국 및 일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데뷔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놀자의 ‘점프’는 락 힙합 기반의 신나는 브라스와 일렉 기타 세션, 쉬운 훅과 가사로 언제 어디서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멤버 모두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놀자는 지난 5월 1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디지털 싱글 ‘No.4’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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