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은 11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중소기업청, 서울시, 서울 중구청, 동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 일대의 전통시장을 한국적 콘텐츠와 융합해 외국인의 필수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중소기업청, 서울시, 서울 중구청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상인연합회는 동대문 시장 콘텐츠 제공과 상인들과의 의사소통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협조하고 두타몰은 인력 및 기획, 마케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60억 원으로 중소기업청과 서울시, 서울 중구청이 50억 원을 지원했으며 ㈜두산이 10억 원의 추가 예산을 지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