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온실용 PO필름, 성능은 일본산 맞먹는데…보조금 ‘역차별’
농촌진흥청이 비닐하우스에 사용되는 폴리올레핀(PO) 필름의 국산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지급 등 정책적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농진청에서 보금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산 PO필름은 국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 열린 ‘온실용 국산 폴리올레핀(PO) 필름 성능 발표’ 자리에서 “국내에서 개발한 PO의 보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 지급과 정부의 스마트팜 확대 사업에 우선 사용되도록 정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