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찰, 뮌헨 총기난사 “상황 종료”, 사망 10명

독일 경찰, 뮌헨 총기난사 “상황 종료”, 사망 10명

기사승인 2016-07-23 10:06:30 업데이트 2016-07-23 12:54:00
독일 뮌헨 중심가인 올림피아 쇼핑센터에서 22일 오후 5시49분께(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테러가 공식 종료됐다.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23일 자정 23분께 독일 경찰이 “신중한 상황 종료”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지 경찰은 이번 테러와 연관된 사람은 1명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뮌헨 경찰청 마르쿠스 글로리아 마르틴스 대변인은 “이번 총기 테러로 약 2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을 입은 사람도 포함됐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또한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 1시20분 독일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실시했다.

독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기 난사 테러범은 올해 18세의 이란 혈통의 독일 청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총기 난사 발생 3시간 뒤인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8시30분께 자살한 체로 발견됐으며, 경찰은 아직까지 테러 동기를 찾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독일 뮌헨 경찰청 후베르트 안드라 청장은 “이 테러범은 오랫동안 뮌헨에 거주해 왔으며, 이전에 어떤 범죄 경력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테러범은 현재 독일과 이란의 시민권 모두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희상자와 관련 안드라 청장은 “현재까지 이번 테러로 숨진 사람 중 아이들이나 10대는 없다”며 이번 사건으로 테러범을 포함 10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사진을 온란인에 게재하는 것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를 지키고 가족들의 고통을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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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