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코앞인데…日, 대지진 확률 ‘최대 90%’ 발표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가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확률 계산법을 12년 만에 재검토해 새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27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진조사위원회는 향후 30년 이내 난카이 대지진 발생 확률이 ‘60∼90% 정도 이상’과 ‘20∼50%’라고 전날 발표했다. 기존 난카이 대지진 발생 확률은 '80% 정도'였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2개를 채택했다. 난카이 대지진은 일본 수도권 서쪽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일어나는 규모 8∼9...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