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친구들과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열린다. 건강한 놀이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즐기며 룰을 익히고, 또래와 함께 어울려 사회성까지 기를 수 있는 키즈 스포츠클럽 ‘챔피언’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문을 열었다.
놀이와 스포츠를 결합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챔피언은 아이들에게 유익한 놀이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챔피언은 농구·축구·유아체육·미디어야구·에어슈트볼·복싱·플레이짐·챌린저코스·달리기·미디어볼풀장·레이싱카트·컬러트리정글 등 12종의 다양한 스포츠가 마련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 스포츠 클럽이다.
23년간 어린이 문화 공간을 이끌어 온 ‘플레이 타임’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챔피언은 각 시설물마다 전문 코칭 인력이 배치된다. 아이들이 프리미엄 코칭 서비스를 받으면서 차근차근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순한 놀이시설 위주의 키즈 공간에서 벗어나 스포츠 체험 멀티 공간을 제공하는 챔피언은 롯데월드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옆에 위치해 있고, 최대 2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에는 선착순으로 젤리팝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본 120분 이용 기준으로 어린이는 1만5000원(130분 이후부터 10분 단위 1000원 요금 추가), 보호자는 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어린이 관련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도 키즈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해 키즈 스포츠 클럽 ‘챔피언’을 입점했다”며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아이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면서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많은 부모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