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여자친구 A씨 측근 "사실혼 관계라 보기 힘들어… 결혼은 이르다 했다”

박유환-여자친구 A씨 측근 "사실혼 관계라 보기 힘들어… 결혼은 이르다 했다”

"A씨와 집에서 데이트했을 뿐 동거 아니다"

기사승인 2016-08-03 19:30:13 업데이트 2016-08-03 19:30:16

배우 박유환이 일반인 여성 A씨에게 사실혼 파기로 피소된 가운데 두 사람의 측근 인터뷰가 공개됐다.

스포츠투데이는 두 사람의 측근이라고 주장하는 이의 말을 빌어 2일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로 4년가량 교제했다가 올해 초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유환과 A씨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집에서 데이트를 했으나 사실혼 관계로 보기는 힘들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A씨는 주변 지인들에게 "박유환의 나이가 어리다"며 "결혼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당 측근은 "박유환이 A씨가 힘든 일을 겪을 때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준 것으로 안다. 하지만 뒤늦게 두 사람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겪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유환은 지난 5월 A씨로부터 사실혼 부당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법원은 지난달 6일자로 이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며, 오는 9일을 조정기일로 잡았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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