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남편 왕펑 음란 동영상 루머에 분노 표출 “악행이 상상 초월”

장쯔이, 남편 왕펑 음란 동영상 루머에 분노 표출 “악행이 상상 초월”

기사승인 2016-08-03 20:03:23

중국 배우 장쯔이가 남편인 가수 왕펑이 음란 동영상 루머에 휩싸인 데 분노를 표했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지난 2일 장쯔이의 남편 왕펑이 현재 출연 중인 오디션 프로그램 ‘싱! 차이나’의 참가자 중 한 명과 찍었다는 음란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간 사실을 보도했다. 또 루머가 확산되자 "왕펑은 자신의 SNS에 해당 동영상 속 주인공은 자신과 참가자가 아니라는 성명서를 올렸으며, 이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장쯔이는 자신의 SNS에 "악행이 상상을 초월한다"며 "혹시 루머를 퍼트린 사람을 알아낸다면 알려달라. 내가 처리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장쯔이는 왕펑과 지난해 5월 홍콩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후 12월에 미국에서 딸을 낳았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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