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리젠시 제주가 아트제주와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서양화가 문창배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간 이미지 100호’ 등 대표작을 포함해 15점의 작품이 10월 말까지 호텔 곳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2003년 고향인 제주로 이주한 작가는 돌을 비롯해 제주 자연을 주제로 그린 작품들로 유명하다. 문창배 작가는 “제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제주의 자연 속에서 휴식을 갖고, 또 작품을 통해 그동안 생각지 못 했던 사유의 시간을 찾았으면 한다”며 이번 전시에 대한 기대를 말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