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김하늘이 승무원으로 변신한다.
다음달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수목극 ‘공항가는 길’에서 김하늘은 극 중 여자 주인공 최수아로 분한다. 최수아는 경력 12년의 승무원이자, 초등학생 딸을 둔 엄마.
29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김하늘의 촬영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늘은 첫 촬영부터 완벽하게 승무원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승무원 복장으로 홀로 공항 내 에스컬레이터에 오른 김하늘은 화이트와 레드 컬러로 이루어진 유니폼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김하늘이 첫 촬영부터 남다른 캐릭터 표현력, 특유의 감성적인 매력과 미모를 발산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공항가는 길’을 통해 보여줄 김하늘의 한층 성숙해진 연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각광받아온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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