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못 참아” 제시카, 악플러와 전쟁 선포… 고소장 제출

“더 이상 못 참아” 제시카, 악플러와 전쟁 선포… 고소장 제출

기사승인 2016-08-29 14:36:44

걸그룹 소녀시대 전멤버 제시카가 악성 댓글을 올린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카가 자신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 게재한 혐의(모욕)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아이디 2건의 명의자를 지난 19일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네티즌들은 지난 5월 중순 네이버 포털 TV연예 뉴스에 실린 제시카의 뉴스에 제시카의 외모 등을 비하하는 악성 댓글을 달았다. 

제시카는 지난 19일 고소장을 제출하며 고소인 조사를 함께 받았다. 조사에서 제시카는 해당 네티즌들에 대해 "이전부터 상습적으로 나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달아온 이들"이라며 "정도가 지나쳐 결국 고소장을 내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후 피소된 네티즌들의 신원을 특정해 차례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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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