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어드벤처 전역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한가위 강강술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전통 공연을 필두로 화려한 부채춤과 흥겨운 북의 대합주가 어우러져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면 지름 6m의 대형 보름달이 떠오른다. 실내에 인공 보름달이 완벽하게 떠오르면 그 아래에서 100여명의 국내외 연기자와 수백명의 관객들이 함께 거대한 강강술래를 하며 소원을 청한다.
말미에 깜짝 등장하는 2마리의 북청사자는 뒤집기, 꼬리 흔들기, 머리 흔들기 등 사자놀음을 전개하며 가정의 평안과 축복을 기원한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민속 놀이마당 ‘판’도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어드벤처 곳곳에서 향단이와 방자 등 민속 캐릭터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고객들과 게릴라 민속놀이를 펼친다. 온 가족이 함께 제기차기, 윷놀이 등 우리의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연말까지 ‘조선의 여류유행’ 전시를 진행한다. 노리개, 자수 주머니, 장도, 화관, 비녀 등 아름답고 우수한 전통 장신구를 만나볼 수 있다.
할인혜택도 챙기자. 10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입고 파크를 방문하면 자유이용권 40% 할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송편 인증샷을 제시한 고객은 동반 1인까지 45% 할인이 가능하다. 9월 한 달간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인 슈퍼문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제시해도 45% 다운된 가격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한가위 나들이를 맘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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