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베를린)/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독일 주요 도심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VR, 퀀텀닷 TV를 홍보하는 대형 광고판이 설치됐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각 2일 전자가전전시회(IFA)가 진행되는 독일서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앞서 현지시각 2일 삼성전자는 IFA 전시가 열리는 씨네큐브베를린에서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삼성전자의 퀀텀닷 TV와 패밀리허브, 애드워시 등의 유럽 진출을 공식화한 바 있다. 다만 이날로 예정됐던 갤럭시노트7의 출시는 폭발사고 등으로 미뤄졌었다. 삼성은 2일 오후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리콜을 발표하면서 사태 조기 수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공식 진출은 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 부스에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광고판 등으로 유럽 고객에게 갤럭시노트7를 알리며 리콜 사태가 마무리되는 대로 유럽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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