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2016 리우 패럴림픽’ 개막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계와 장애를 극복하고 이뤄내는 뜻 깊은 성과를 이루는 2016 리우 패럴림픽 캠페인 정신과 함께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이번 패럴림픽을 맞이해 삼성전자는 리우 올림픽 파크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접근성(Accessbility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비장애인을 위해서도 30초 미로 게임으로 경험하는 시각 장애 체험 (Blind Game), 소리 감지 (Sound Detector), 색상 조정 (Color Adjust), 자신의 움직임 되돌아보기 (Review Your Moment)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와 협력해 브라질, 미국, 한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출전 선수들 중 총 30명을 선발해 전 세계 팬들에게 올림픽 현장 스토리를 전달한다. 선발된 30명의 선수들은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로서 ‘갤럭시 S7’을 활용해 사진, 영상 등을 촬영하고 이를 IPC의 소셜 채널에 게재해 생생하면서도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기능인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10년 연속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했다. 올해 51회를 맞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서울시 내 상암동 평화의 공원,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등 49개 직종에 전국 1,9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삼성전자는 9일까지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삼성 기능올림픽 홍보관’을 개설해 그간의 기능 중시 경영에 대해 소개하고, 대회가 끝나는 12일에는 우수 기능인 5명을 선발해 ‘삼성 후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국가대표 훈련을 후원하고 있으며, 우수 기능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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