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젤위거 “전남편이 게이? 나를 슬프게 만들지 마” 심경 고백

르네 젤위거 “전남편이 게이? 나를 슬프게 만들지 마” 심경 고백

기사승인 2016-09-10 12:47:39 업데이트 2016-09-10 12:47:47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르네 젤위거가 전 남편 케니 체니스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르네 젤위거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케니 체니스와의 이혼과 그를 둘러싼 루머 등에 관해 "그 일은 나를 너무나 슬프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르네 젤위거는 "잊기엔 너무 큰 일이지만 나는 그 일에 대해 잊고 지냈다"라며 "대중은 당시 그 일에 대해 폭력적인 말을 하고, 그를 경멸하며 게이라 불렀다"라고 밝혔다.

앞서 르네 젤위거는 2005년 컨트리 가수 케니 체니스와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러나 르네 젤위거는 5개월 만에 케니 체니스와 이혼하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이혼 사유에 관해 르네 젤위거는 "사기"라고만 한 뒤 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후 케니 체니스의 게이설이 불거졌고. 몇 년 뒤 케니 체니스는 "난 게이가 아니다"라고 직접 부인했다.

onbge@kukinews.com / 사진=AFP BB News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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