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호주 U.S Kids Golf 1위에 빛나는
여덟 살 골프 소녀 루비 카바나(Ruby Kavanagh).
여느 때처럼 호주의 한 골프장에서 연습에 힘쓰고 있었는데요.
혼신의 힘을 다해 날린 루비의 공이
예기치 못한 곳으로 날아갑니다.
루비의 연습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하늘에 띄웠던 드론에
정확히 명중한 건데요.
날개 하나가 뚝 떨어진 드론은 기우뚱 날아가더니
수풀로 추락해 버립니다.
드론이 떨어진 곳으로 서둘러 가봤지만,
안타깝게도 드론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데요.
루비는 “미안하다”며 몹시 당황스러워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공이 날아가는 방향에 드론을 띄운 건 어리석은 짓”이라며
혀를 차기도 했지만,
루비의 골프 실력만큼에는 모두가 엄지를 들었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Drone G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