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한가위를 맞아 12일 새벽에 근로자들과 추석선물을 나누고 건설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리얼스토리 영상을 만들어 선보였다.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출근하는 현장 근로자 3500여명 모두에게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건넸다. 또한 지난 2010년 11월 건축허가를 취득해 착공한 후 약 6년에 걸친 대공사를 진행해 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기록에 남기기 위해, 리얼스토리 영상 ‘초고층을 짓는 사람들’도 발표했다.
‘초고층을 짓는 사람들’ 리얼스토리 영상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제가 ‘Let it go’를 불러 국내에 잘 알려진 미국 여가수 ‘데미 로바토(Demi Lovato)’의 ‘Skyscraper(초고층빌딩)’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근로자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뮤직비디오 형태의 영상에는 국내 최대 64톤급 규모 타워크레인 해체작업, 500m 상공에서의 작업 등 초고층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으며, 드론을 통해 촬영한 롯데월드타워의 전경과 함께 어우러진 한강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 리얼스토리 영상 ‘초고층을 짓는 사람들’은 국내 최초로 건설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해 펼쳐지는 ‘롯데월드타워 작은 영웅들의 땀과 열정에 보내는 음악회’에서 콘서트용으,로 편집해 상영되며, 이후 롯데월드타워 공식 SNS페이지(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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