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8일 만에 탈당한 이해찬 전 총리의 복당을 결정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앞선 4·13 총선 과정에서 공천에 배제된 데 반발해 지난 3월 15일 탈당했다. 이 전 총리의 복당이 당무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은 122석이 된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전날인 18일 원외 민주당과의 통합을 결의한 데 이어 친노 진영의 좌장격인 이해찬 전 총리의 복당을 통해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대변돼 온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을 복원하고 결집시키겠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onbge@kukinews.com / 사진제공=이해찬광장